안녕하세요.

통합의학 석사가 알려주는 발가락 이야기입니다.

저번 편까지 지간신경종, 무지외반증과 건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단순히 발통증 발기형의 문제만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연구소에서는 다양한 발가락 통증, 발가락에서부터 파생된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장기간 관리해드리기 때문에 신체발란스운동의 효과, 그 뒤에 나타나는 반응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연구소에 오시면 다른 어떤 곳에선 들을 수 없었던 발통증에 관한 사례, 좋아질 때 나타나는 반응, 과정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발통증 발가락 통증의 경우, 연구소 원장님의 코치를 따라 제대로 6개월 정도만 하시면 거의 해결되십니다.

하임신체발란스운동 코치를 6개월 받고난 후에는 운동을 어떻게 하면될지 감이 잡히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사실 이 하임신체발란스운동을 더 짧은 시간안에 더 많은 내용을 알려드리기 위해 교육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3급 교육부터 1급 교육까지 완강하시면 그 기간(3개월)동안 실제로 건강해지고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 내 주변사람의 건강도 책임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오늘의 주제는 족저근막염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쉽게 말해 발뒤꿈치에서 느껴지는 찌릿한 통증입니다. 이전에는 통증이 없었다가 체중이 갑자기 늘면서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고 여름철 슬리퍼 착용으로 통증이 생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보통 족저근막염인 분들은 아치가 내려앉은 경우가 많습니다. 평발이라고도 하죠.

평발이면서 발뒤꿈치 통증까지 있으니 걷는 것 자체가 상당히 고통스러운 행동일 수밖에 없습니다.

족저근막염인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새끼발가락에 있습니다.

새끼발가락이 완전히 옆으로 누워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평소 엄지발가락에 힘을 안 주고

새끼발가락만 사용해서 걷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끼발가락는 엄지보다 작기 때문에 많은 무게를 담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새끼발가락에 힘을 주면 자동적으로 발뒤꿈치에 힘이 쿵쿵 실립니다. 체중의 충격을 새끼발가락이 담당하지 못해 발뒤꿈치로 충격이 이어지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발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이 발생합니다.

내 발가락이 감당하지 못하는 충격이 가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죠.

한편, 발뒤꿈치는 고관절과 연결되기 때문에

뒤꿈치의 충격이 바로 골반으로 가

족저근막염 대부분은 엉치 통증 허리 통증이 함께 찾아옵니다.

또 허리 근처에 자리한 신장의 기능도 안 좋아져 부종, 빈뇨 증상도 같이 옵니다.

반대로 족저근막염이 사라지면 허리통증 골반통증, 신장의 문제가 함께 사라집니다.

족저근막염을 해결하는 방법은 걸을 때 주는 충격을 없애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발뒤꿈치가 아닌

새끼발가락이 아닌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걸어야 합니다!

평발, 이미 족저근막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절대 자연스럽게 엄지발가락에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인위적으로 발가락 사이를 지지해주는 하임발란스를 착용하고 걸어야 합니다.

다른 발가락 교정기보다 부드럽기 때문에 24시간 착용이 용이합니다.

이 상태로 엄지발가락을 있는 힘을 다해 구부려야 겨우 힘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될 때에 족저근막염 허리통증 골반통증 부종 평발의 문제가 사라집니다.

이렇게 되면 발볼이 굉장히 넓어지기 때문에 꼭 두 치수 정도 큰 신발을 신어주셔야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아치가 무너져 있기 때문에 안그래도 볼이 많이 넓은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